당신의
생일에 부침  |
-
- 살아온
나날들
버릴 것 하나
없이 지금 이 순간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 이제
꽃으로 피어난 오늘은
또한 내일을 잉태하기 위한
아픔이 됩니다.
- 넓은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당신을 더 너른 마음으로
안고 싶습니다.
- 당신이
받는
색동의 사랑을
밝은 순수(純粹)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 늘
가까이 언제라도
손 내밀면 잡아줄 수 있는
아내이고 싶습니다.
- 살아갈
날들의
별같은 소망들을
해맑은 가슴으로 보듬어 안으며
그렇게 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 당신과 내가
숨쉬는 그날까지 ...
(1995년 12월에, 혜숙)
-
|
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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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히 내린 비가 봄을
더 푸르게 만든 오늘,
떨어진 꽃잎이 아쉬워
눈길을 들면 하늘을 가득히
메우는 맑은 새소리들
... 참 깨끗한 아침을
당신과 함께 걸었습니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 사람이
나의 소중한 당신임에
한없는 감사를 띄웁니다.
하늘 가득하게 ... -
혜숙 (1996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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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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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나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했을 때 참 많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
- 내가
나의 사랑으로 남편을 사랑했을
때 참 많이 울어야 했습니다.
남편을 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
- 내가
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사랑했을 때 참 많이
화를 내야 했습니다.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는
욕심 때문에 ......
- 내가
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했을
때 참 많이 참아야 했습니다.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는 윤리
때문에 ......
-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더 큰 사랑으로 사랑을 하니
사랑하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사랑하는 일이 기쁨이 됩니다.
사랑하는 일이 감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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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
-
- 오늘도,
만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아름다움을 보고
싶습니다. 인생의 행복이
만남과 교류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스치는 들풀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돌보심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들풀조차 입히시는 주님의
은혜가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읽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감동을
느끼고 싶습니다. 이천년을
이어 전해지는 주님의 숨결과
사랑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부딪치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어렵게
견뎌내야할 사건들은 더 깊은
곳에로의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부르는 찬송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나의
삶이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진실한 노래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
|
다함이
없는 이야기  |
-
- 오늘은
눈을 높이 들렵니다.
마음을 어지럽게 했던 문제를
저 아래두고 비상하렵니다.
이전에 꿈꾸지 못했던 능력에
덮히움을 받아 나의 더러움이
순결이 됩니다.
- 말씀을
말씀으로 받아
능력의
역사 안에 들어 가렵니다.
견디기 힘든 사건과 고통은
예비된 말씀을 보여주시기
위한 전주곡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니 인간적인
무리가 사랑의 순리가 됩니다.
- '이것
만큼은' 하면서
움켜잡고
있던 나를 내려 놓으렵니다.
눈 안에 깊숙히 박혀있던
들보를 빼내는 작업을
합니다. 막힘이 없는
눈으로 세상을 보니 다함이
없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
한
사람의 격려가  |
-
- 한
사람의
격려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남의 가슴에
상처내기를 서슴치 않는 지금
세대에 말이 나갈 때
마다 화살이 되는 우리 안에
한 줄기 격려의 빛이 절실합니다.
- 바나바가
사울에게 그렇게 했던 것처럼
그의 미래를 보고 현재를
용납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 그가
나의 자랑이 되고,
내가
그의 자랑이 되는 숭고한
만남들이 소중해지는 시간입니다.
-
|
막달라
마리아  |
- 주님!
오늘은 한없이 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했던 막달라
마리아가 부러워서 그렇게
한없이 울었습니다. 주님께서
직접 일곱귀신을 쫓아내 주신
그녀가, 그 감사로 인해
모든 것 다 버리고 주님을
좇은 그녀의 용기가,
바로 주님 곁에서 수발들며
옆에 있을 수 있었던 그녀의
생활이, 주님이 돌아가셨을
때 조차 그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주님을 지켰던
그녀의 사랑이, 아무것도
바랄 수 없었던 그 순간조차
당신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믿음이, 그러했기에 부활
후 첫 모습을 그녀에게 보여주신
주님의 그녀를 향한 사랑이
부러워서 그렇게
한없이 울었습니다.
- 이천년
전 막달라 마리아의 그 사랑을
오늘 내 마음에 실어봅니다.
끝까지 감사했고, 끝까지
사랑했고, 끝까지 소망했던
막달라 마리아 ! 그녀의
이름을 가슴판에 새겨봅니다.
- 이제는
매일 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넘어서서, 주님의
필요를 채워드릴 수 있는
여인이고 싶습니다.
-
|
시간을
새롭게 하는 영원과의 만남
 |
-
- 오늘,
반복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 매일의
삶이 그저 다람쥐 쳇바퀴
같은,
더 이상의 설레임이
없는 무미한 하루. 권태라는
말조차 녹아내려 구멍뚤린
가슴에 채워진 공허.
- 그런
오늘,
결코 반복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늘 보는 사람 안에 숨겨진
새로움에 눈뜰 수 있는,
일상 가운데 박혀있는 기쁨을
찾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시간을
새롭게 하는 영원과의 만남.
(1997. 7. 29.)
-
|
소박한
바램  |
-
- 어느
날 부터인지
소박한 바램이
생겼습니다. 그저
당신과 함께 있고 싶습니다.
감미로운 음악이 없더라도
멋진 배경이 아니더라도
그냥 당신 눈 속에 내
모습이 있고 내 마음에
당신의 이야기가 들리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그렇게
밤이 지나도록 시간을 누리고
고운 새벽을 나누고 싶습니다.
(1997. 8. 6.)
-
|
일상의
행복  |
-
- 이
아침
참 행복합니다.
모든 것이 다 있어서가 아닙니다.
아직도 내 안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고 밖에는
수고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래서 더 행복합니다.
주님 안에서 내 한날의
축복을 넉넉히 받아 어제의
행복으로 오늘의 감사를 열고,
내일의 소망으로 오늘의 기쁨을
누립니다. (1997. 8.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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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
-
- 사는
곳을 떠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기분 좋은 설레임이다.
- 처음보는
집들
멀리보이는 공장
모습 거리의 차들
더 자세히 보면 우리네
사는 모습 다 그렇고
그런데.
- 사는
곳을 떠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설레이는 새로움이다.
- 보던
사람을 떠나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은 기분 좋은
경이로움이다.
-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
은근한
자랑거리 마음 속의 상처들
알고나면 다 같은 우리네인데.
- 보던
사람을 떠나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은 경이로운
축복이다. (1998. 2.
11.)
-
|
절망을
이겨낸다  |
-
- 내가
그저 삶을 살아내고 있을
동안
새싹은 꽃을 내고,
나무는 그 키를 더했다.
불평 한마디 없이, 염려
한조각도 없이 그렇게.
- 오늘도
비상할 수 없는 내 발은
그의 여린 살갗에 마음을
부비며 비로소 자유로움을
배운다.
- 여기
저기 뿌려진
화려함의
파편들로 인해 나는 고개를
들어 절망을 이겨낸다.
(1998. 4. 22.)
-
|
주님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1999. 8.
15.  |
-
- 주님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주님 안에 은혜가 있고
주님 안에 길이 있고
주님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주님 안에
죽음도 있음을
믿습니다.
- 주님
안의 은혜로
내게 주어진
시간과 사건이 참 의미를
회복합니다. 주님 안의
길에서 소중한 만남들과
규칙을 따라 목적지에 이릅니다.
주님 안의 사랑으로 오래
참음과 감사함의 비밀을 압니다.
- 인생의
은혜,
그 길과 사랑이
다할 때 주님 안의 죽음,
그 안에 마지막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
있음을 믿습니다.
-
|
인생
1997. 6. 24.  |
-
- 문득
주름진 얼굴과 거칠어진
손에 시선이 머뭅니다.
- 오랜
시간 지나지 않아
아쉬운
마음을 넘어섭니다.
내 얼굴의 주름만큼 눈이
열렸고, 내 손의 상처만큼
마음이 열렸으리라.
- 거울로
보이는 나의 겉모습은
점점 옛것이 되어가지만
마음으로 보는 나의 속모습은
날로 새롭기를 바랍니다.
- 지금은
진흙같은 인생이지만
그 언젠가는 나의 뼛속까지
투명한 하늘 빛깔로
물들 날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
|
누리게
하소서 1999.
8. 12.  |
-
- 오늘
이 행복을 충분히 누리게
하소서 후일 참 견디기
어려운 고통으로 삶이 부서질
때 그때, 이 행복으로
너끈히 감당할 수 있도록
- 오늘
이 사랑을 충분히 누리게
하소서 후일 증오와 미움으로
마음이 무너질 때 그때,
이 사랑으로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 오늘
이 기쁨을 충분히 누리게
하소서 후일 감당할 수
없는 슬픔으로 몸이 스러질
때 그때, 이 기쁨으로
초연히 일어설 수 있도록
-
|
바램
1997. 6. 19. 월.  |
- 머물러
살다간 자리에 한 줄기
빛이 남기를 바래봅니다.
- 하루,
작은 소망들을 이루어내면서
알알이 엮어진 추억을
보듬으면서 그렇게 말입니다.
- 때로
맞아야 할
주체할 수
없는 삶의 번뇌들은
뒷가슴으로 끌어안은 채
말없이 웃음 머금으면서
그렇게 말입니다.
- 이
곳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순간은 소중하게
삶은 넉넉하게 그렇게
말입니다.
|
고
김진평 교수님을 추모하며
 |
-
- 갑작스런
소식으로 인해
내려앉은
가슴을 추스릴 여유도 없이
달려가서 본 영정의 밝은
미소는 우리 모두를
향한 위로(慰勞)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 함께
있을 때 하지 못했던
감사하다는, 참 고맙다는
말이 못내 아쉬워 고개를
들면 눈길 닿는 곳마다
당신의 흔적이 있습니다.
- 볼수록
정겨운 "서울여대"
글씨와 디자인,
제자들의
영혼을 향한 남달랐던 사랑,
기쁨으로 터가 되어준 교회에서의
봉사, 새벽기도 때 함께
나누었던 은혜들, 잊을
수 없는 그 미소와 겸손함.
어느 것 하나 빠짐이 없이
소중한 추억들입니다.
- 왜
그렇게 바삐
많은 일을
해야 했는지. 그리도
많은 사람들을 품어야 했는지.
그렇게도 성실하게 그리고
절실하게 하나님을 구해야
했는지. 아마도 당신은
이곳에서의 삶이 그리 길지
않음을 아셨던가 봅니다.
- 당신은
가시고,
여기에 남은
우리는 안타깝지만 감사한,
끝이지만 다시 시작되는
삶의 깊은 차원을 경험합니다.
-
|
이유
1999. 4.  |
-
- 어느
만치
떨어지면 소리도
희미해지고,
- 어느
정도
멀어지면 보이지도
않건만.
- 내
주님의 사랑하심은
나의
반항을 넘어서 있습니다.
- 멀어지려해도
가까이 계심이
듣지않으려해도
귀 기울이심이
-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해하며
그 품에 안길 수 있는
이유입니다.
-
|
그리움
1999. 6. 30.  |
사랑이 다 같은 사랑이
아니듯 그리움 또한
같은 그리움이 아닙니다.
- 당신을
몰랐을 때 느꼈던
그리움과
당신과 함께 한 후 앓게되는
이 그리움은 그 깊이가
다릅니다.
- 채워짐의
기쁨을 맛본 후로
우린
이곳에서는 결코 알 수 없을
영원에 대한 그리움을
애틋한 마음으로 안고
살아갑니다.
-
|
하나님은
최고의 디자이너 [김진평
교수]  |
-
- 우리들은
각자 자신의 학문영역을 가지고
일생 연구와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새로이 발견된
것이 그전 것을 바꾸어 버리면서
학문은 변합니다. 학문하는
사람도 변하고 이론도 변하며
학설도 변합니다. 세상의
것은 모두 변합니다. 우리
존재 자체도 변합니다.
우리가 변할 수밖에 없는
곳에 우리의 밑그림을 둔다면
우리의 마지막은 회한과
허무밖에 남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나 여기에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의 존재를 있게 하신
분, 절대자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
- 실로
하나님은 최상의 디자이너입니다.
미세한 것에서 광대한
것까지 치밀한 질서 속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만드시는
분, 질서의 하나님,
새롭게 창의적이고 아름다움이
한이 없이 표현되시는 분
신묘막측의 하나님, 선함과
생명력을 부어서 모든 자연계를
통치하시므로 오염되지 않는
무공해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 생명의 하나님, 악을
선으로 덮으시며, 죄를 은혜로,
미움을 사랑으로 이기게 하시는
분, 긍휼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잃어버린 사람들을
부르시고, 각 사람의 성격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로
변화시켜 가시는 분, 구원의
하나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복음을 짧은 표현으로
어찌 다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전혀
예수의 예-자(字)와도 상관이
없던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으로
변하는 것 자체가 이 복음의
진리의 능력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2000년전 골고다 십자가의
사건 이후로 수많은 제자들과
사도들과 온 땅의 그리스도인들의
변화의 행진이 오늘 이 자리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역사가 저에게도
임해서 감히 이런 자리에서
주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께서 복음진리를
삶의 밑그림으로 잡으시고
그 위에 여러분의 하시는
모든 학문들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
|
만
남
 |
-
-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비길데
없는 기쁨입니다.
- 당신과
나
이곳과 저곳에서 각각
살다가 우연히 만난 줄
알았는데
- 느낌이
같고 생각이 같고 소원이
같으니
우리 삶이 배가
되어 넘칩니다.
- 그렇게
몇날이고 해도
끝이 없을
이야기들이 강이 되어
흐르고 대지를 적시니
- 우리
다시 만날 날
그때
꽃이 되고 열매가 맺힐
것 입니다.
- 좋은
만남은
참 소중한 선물입니다.
-
|
1999.
11.  |
-
- 새벽을
깨우는 저 새들의 지저귐
속에는
님의 노래가 들어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니 말입니다.
그 노래로 새 날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 환하게
핀 저 들꽃 속에는
님의
미소가 들어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뻐지니 말입니다.
그 미소로 험한 세상을
넉넉히 살아갑니다.
- 대지를
포근히 감싸는 저 햇살 속에는
님의 손길이 들어있습니다.
느끼기만 해도 따뜻해지니
말입니다. 그 손길로
맺혔던 마음이 풀어집니다.
-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는 저 별들 속에는
님의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생각하기만 해도 황홀해지니
말입니다. 그 이야기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
|
1999.
11.  |
-
- 당신이
마음에 넣어주신 빛하나가
자꾸만 커져서 눈길 닿는
곳 손길 닿는 곳
마음 닿는 곳이 온통
그 빛으로 변합니다.
이제는 그 어디서나
당신을 만나고 하나가
됩니다. 늘 당신 생각뿐이니
난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
|
새벽
1999. 11.  |
-
- 새벽은
참 신비롭습니다.
- 아무도
낮이나 저녁을 하루의
시작이라고 하지않습니다.
- 어두움을
지우고
차근차근 밀려오는
새벽 빛은 거룩한 감동입니다.
- 그러기에
다시 살고픈 사람들은
새벽을 시작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 새벽을
사랑함은
용서를 구하는
용기요 은혜를 바라보는
겸손입니다.
-
|
사랑의
인사 1999.
11.  |
-
- 님에게로
가는 걸음은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설레임입니다.
- 그
고운
눈빛 하나로
사랑의 부담은 날개를 달고
삶의 모습은 의미를 찾습니다.
- 내
모든 시간이
이 만남을
위해서 준비되고 내 모든
삶이 이 만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어릴
적 회전목마처럼
돌고
돌아도 그 자리로 옵니다.
내가 정말 있고픈 곳은
님의 품 안이기 때문입니다.
-
|